‘우승 후보 1위’ 하만, 소니 오픈 1R 공동 3위···5개 대회 연속 톱1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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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우승 후보 1위’ 브라이언 하만(미국)이 단단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만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래 컨트리클럽(파 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620만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대회 첫날 6언더파를 기록한 하만은 공동 선두 잭 존슨과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두고 현재 세계 랭킹 23위인 하만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가 선정한 우승 후보(파워랭킹) 1위로 선정됐다.
PGA 투어는 하만을 1위로 뽑은 이유에 대해서 “하만은 지난주 막을 내린 센트리 오브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단독 3위에 올랐고 2017-2018 시즌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만큼 주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하만은 이번 대회 첫날 우승 후보 1위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날 하만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6언더파를 완성했고 공동 선두 그룹에게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하만은 2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나섰다.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하만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하만은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번홀부터 7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챈 뒤 9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하만은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11번홀 보기로 후반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12번홀 버디를 시작으로 16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6언더파를 완성했고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2017-2018 시즌 출전한 4개 대회(GBE 슛아웃 제외)에서 모두 톱10에 든 하만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자리하며 다시 한 번 톱10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1라운드를 마친 뒤 하만은 “1라운드 경기를 잘 마쳐서 만족한다”며 “최근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서 기쁘다. 이번 대회 스타트를 잘 끊은 만큼 다시 한 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도 나쁘지 않은 출발을 했다. 토마스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채며 3언더파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마스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사진] 브라이언 하만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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