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르시아 영입④] LG 양상문 단장 "감독이 원하는 선수 뽑으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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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3일 가르시아와 총액 8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헨리 소사와 120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자리를 채우기 시작한 LG는 이달 5일 타일러 윌슨과 80만 달러 계약을 맺고 투수 2명 영입을 마쳤다. 13일에는 가르시아와 80만 달러에 사인했다. 세 선수 합계 280만 달러로 지난해(330만 달러)보다 50만 달러를 줄였다.
가르시아는 지난해부터 LG 영입설이 돌았다. 양상문 단장은 서류 절차가 끝나지 않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고, 결국 해를 넘기고도 열흘이 더 지나서야 계약서가 완성됐다. 그는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며 "애틀랜타 쪽에서 요청이 있어서 시간이 걸렸다. 연봉이 예상보다 적다는 의견이 있더라. 그렇다고 이적료가 많은 것도 아니다. 구단 쪽(이적료)은 물론이고 선수(연봉)와 협상도 모두 큰 이견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감독에서 자리를 옮긴 양상문 단장은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친 것에 대해 "코칭스태프와 대화를 충분히 했고, 데려올 수 있는 선수들 중에서는 선방했다고 본다. 지금 어떻게 했다는 평가는 의미가 없다. 이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1년을 열심히 뛰어주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밝혔다.
또 "외국인 타자 리스트를 뽑았을 때 류중일 감독이 바랐던 선수가 가르시아다. 감독이 원하는 첫번째 선수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노력했다.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최대한 뽑으려고 했다. 외국인 계약이라는 게 뜻대로 되는 게 아니지 않나. 데이비드 허프를 잡지 못한 부분은 아쉽긴 하다. 그래도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잡았다는 점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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