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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톱10' 안병훈,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공동 6위···리하오통 우승

작성일: 2018.01.29 09:27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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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안병훈(27, CJ대한통운)이 2018년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안병훈은 28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두바이골프클럽 마즈리스 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안병훈은 동타를 이룬 왕정훈(23, CSE), 헨릭 스텐손(스웨덴),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등과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셋째 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톱10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 안병훈은 마지막 날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안병훈은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는 단 한 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쓸어 담으며 4타를 줄였고 전날보다 순위를 15계단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안병훈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2018년 시즌 첫 톱10에 들게 됐다.

왕정훈도 안병훈과 나란히 공동 6위에 포진하며 2주 연속 상위권 성적을 적어냈다. 

2017년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우승 이후 부진의 늪에 빠졌던 왕정훈은 지난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공동 15위에 오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왕정훈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고 공동 6위로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우승컵은 리하오통(중국)이 차지했다. 리하오통은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23언더파를 기록한 리하오통은 단독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한 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년 전 볼보 차이나 오픈에서 유러피언투어 첫승을 올린 리하오통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유러피언투어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사진] 안병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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