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유럽 여자 프로 골프 투어 개막전 오츠 빅 오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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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호주 교포 이민지(21, KEB하나금융그룹)가 호주에서 열린 유럽 여자 프로 골프 투어(LET) 개막전 '오츠 빅 오픈'에서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4일 호주 서틴스 비치골프클럽(파 73)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7타를 작성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신인 캐리스 데이비드슨(호주)을 5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2라운드까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이민지는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새해 첫 우승을 장식하며 2018년을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다.
이민지는 2014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민지는 이 우승으로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3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4승째를 거뒀다.
이민지는 "2018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해 몹시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 펼쳐지는 대회에서도 매 경기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 계속해서 좋은 플레이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이민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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