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 완봉승'LG, KIA 꺾고 3연패 탈출
작성일: 2015.06.17 21:19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소사였다. 소사는 이날 9이닝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자신의 올 시즌 첫 완봉승을 기록, 시즌 6승(6패)째를 거뒀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 양상을 띠었다. 소사의 호투 속에 LG 타선도 상대 선발 조쉬 스틴슨을 공략하지 못하며 '0'의 행진을 이어 갔다. 그러나 3회말 들어 팽팽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다.
유강남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황목치승이 좌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날렸다. 이어 박용택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때 황목치승이 홈을 밟으면서 1-0으로 앞서갔다.
4회부터 LG 타선이 불붙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정성훈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어 새로운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중전 안타를 날려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병규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양석환의 타구를 상대 투수가 실책을 범해 한 점을 추가한 LG는 오지환의 2루 땅볼때 히메네스가 홈을 밟으면서 3-0으로 달아났다.
LG의 방망이는 식을줄 몰랐다. 5회 선두타자 백창수가 우익 선상 2루타를 날렸다. 박용택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용의가 적시 3루타를 터뜨리면서 한 점을 추가, 이어 문선재의 1루수 앞 번트안타 때 김용의가 홈을 밟으면서 점수는 5-0으로 벌어졌다.
5점 리드를 지키던 LG는 소사가 9회까지 KIA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결국 한 점도 허용하지 않은 소사의 호투에 힘입어 LG는 지난 13일 한화전부터 이어진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 헨리 소사 ⓒ 스포티비뉴스 잠실, 한희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