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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무안타 1볼넷' TEX, CWS에 역전승

작성일: 2015.06.20 11:4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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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한 가운데 팀은 경기를 뒤집는 미치 모어랜드의 결승타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41에서 0.238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8회까지 상대 선발 세일을 공략하지 못해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0-1로 뒤진 9회 들어 역전 적시타를 터뜨린 모어랜드의 활약을 앞세워 2-1 역전승 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세일의 초구를 노렸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팀이 0-1로 뒤진 6회 2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정규이닝 마지막 9회 1사 후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데이빗 로버슨과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다음 타석에 들어선 엘비스 앤드루스가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2루까지 진루, 이어 로버슨의 폭투때 3루에 안착했다. 

이후 조이 갈로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프린스 필더가 고의4구로 루상을 가득 채운 상황에서 아담 로살레스의 대타로 나선 모어랜드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추신수는 홈을 밟았다. 그리고 앤드루스까지 홈을 밟아 텍사스는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를 포함해 텍사스 타선은 8이닝 동안 탈삼진 14개를 곁들이며 완벽투를 펼친 상대 선발 세일의 역투에 눌리면서 8회까지 단 두 개의 안타를 기록,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9회초 터진 모어랜드의 역전타에 힘입어 2-1로 앞선 이후 9회말 션 톨레슨이 2사 1, 2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실점없이 한 점 차 리드를 잘 지키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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