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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싱어 난타' LAD, SF에 역전패…승차 1.5G

작성일: 2015.06.20 14:3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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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LA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9로 졌다. 전날 텍사스를 상대로 '끝내기 보크' 승리를 따내며 어렵게 연패를 끊었으나 다시 지구 라이벌에게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샌프란시스코와의 승차가 1.5경기로 줄었다.

마이크 볼싱어를 선발로 내세운 다저스, 2회 야스마니 그랜들의 적시타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수비에서 실점했다. 볼싱어는 선두타자 그레고르 블랑코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 1사 이후 아오키 노리치카, 2사 이후 앙헬 파간을 내보내면서 만루에 몰렸다. 상대 타자는 버스터 포지, 여기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3회 공격에서 저스틴 터너의 적시 2루타,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중전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3-4까지 추격한 것은 좋았다. 볼싱어는 이 흐름을 마운드에서 지켜내지 못하고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브랜든 밸트와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연속 2루타를 얻어맞았다.

다저스는 7회 완전히 무너졌다. 다니엘 쿨롬이 1사 1,2루 위기를 조쉬 라빈에게 넘겼다. 라빈이 난타당하면서 다저스는 7회에만 샌프란시스코에게 4점을 더 내줬고, 점수는 3-9로 벌어졌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제레미 아펠트(1⅓이닝)와 조지 콘토스(1이닝 1실점), 마이크 브로드웨이(⅔이닝 1실점), 산티아고 카시야(⅓이닝)가 경기 후반을 막아냈다.

선발 볼싱어가 5⅓이닝 8피안타(1홈런) 3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고, 불펜투수들도 좋지 않았지만 타선 역시 부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크리스 헤스턴을 상대로 안타 7개-3득점에 그쳤다. 1번타자로 출전한 야시엘 푸이그는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마이크 볼싱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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