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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무안타' 추신수, TEX도 2-3패

작성일: 2015.06.21 06:1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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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좌완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안타로 침묵했다. 팀도 2-3으로 패하며 지구 선두와 승차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38에서 0.234까지 하락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카를로스 로돈, 잭 듀크 등 2명의 좌완 투수를 상대한 추신수는 왼손 투수에 약한 모습을 극복하지 못해 숙제를 남겼다. 이날 경기 포함해 올 시즌 좌완 상대 타율은 0.148(88타수 13안타)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 1사 1루 기회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투수 앞 땅볼로 병살을 기록했다. 텍사스가 만회 2점을 얻어내며 1점 차 턱밑까지 추격한 5회에도 추신수는 서서 삼진으로 아쉽게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5회 2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B2S에서 1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동점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이날 상대 선발 카를로스 로돈에게 5구째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내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교체된 투수 잭 듀크를 상대로 이날 경기 첫 안타를 노렸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텍사스 선발로 나선 닉 마르티네즈는 3회 연속 3안타로 맞은 만루 위기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무사 만루 위기에서 아담 라로쉬의 희생 플라이, 멜키 카브레라의 몸에 맞는 공, 알렉세이 라미레스의 중전 적시타를 차례로 허용해 대거 3실점했다.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가 라미레스의 타구를 실책으로 병살로 이어가지 못한 점이 뼈아팠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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