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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TOR과 계약…메디컬 테스트 남아

작성일: 2018.02.26 14:1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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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끝판왕' 오승환 행선지가 가닥을 잡고 있다.

미국 매체 팬래그스포츠 로버트 머레이는 26일(한국 시간) "오승환과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둔 상황이다. 캐나다 언론 스포츠넷은 "200만 달러 보장 계약으로 추측된다"고 알렸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 시즌 불펜 보강이 필요했던 팀으로 오승환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보였다. 메디컬 문제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이 불발됐을 때도 오승환과 토론토가 이어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2일 토론토 단장 로스 에킨스는 새로운 불펜 투수 영입 가능성을 알린 바 있다.

텍사스 때처럼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나올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당시 텍사스와 계약이 불발됐을 때 오승환 에이전트와 오승환은 전혀 문제될 일이 아닌 누구나 갖고 있는 작은 부상이라고 밝혔다. 구단마다 메디컬 테스트 기준 차이가 있고 엄격한 텍사스 기준이 만든 계약 불발이라고 볼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두 시즌을 보낸 오승환은 통산 138경기 등판해 139이닝을 던지며 7승 9패 21홀드 39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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