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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첫선' 삼성 아델만, 투구 수와 구속 '합격'-실점 과정 '물음표'

작성일: 2018.02.26 16:0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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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아델만 ⓒ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투수 팀 아델만이 한국 팀을 상대로 처음 선발 등판했다.

삼성은 2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삼성에 9-7로 이겼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삼성이 처음으로 한국 팀을 상대로 치르는 경기. 삼성은 선발투수로 팀 아델만을 내세웠다.

아델만은 LG 주전급 타선을 상대했다. 안익훈-이형종-박용택-가르시아-김현수-유강남-양석환-강승호-백승현을 상대로 공을 던졌다. 3이닝 4피안타 1볼넷 2실점. 아델만이 첫 등판에서 남긴 기록이다. 3이닝 동안 투구 수는 41개, 속구 최고 구속은 145km가 나왔다.

투구 수는 이닝당 13.7개다. 효율적인 투구라고 볼 수 있다. LG 타선이 적극적으로 초구에 방망이를 낸 것이 아델만에게 도움이 됐다. 속구 최고 구속은 145km다. 아델만은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0.4마일(약 145.5km)을 던졌다. 시즌이 한 달 남은 가운데 순조롭게 구속 올리기가 진행되고 있다. 

실점 과정은 좋지 않았다. 아델만은 1회초 1사 후 이형종에게 우익선 안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다. 이어 박용택에게 중전 안타를 내줘 1사 1,3루가 됐다. 아델만은 가르시아를 내야 뜬공 처리해 2사 1, 3루로 상황을 바꿨으나 김현수 타석에서 폭투를 저질러 실점했다. 주자 3루 상황에서 폭투 실점은 제구에 강점이 있는 아델만이 보여줘서는 안 되는 내용이다. 

3회초 아델만은 백승현, 안익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에 몰렸다. 이형종에게 볼넷을 줘 무사 만루가 된 뒤 박용택을 유격수 병살타 끌어내 점수와 아웃 카운트 2개를 바꿨다.

상대 팀 9번-1번 타자에게 모두 안타를 맞은 뒤 2번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주자 1, 3루에서 중심 타선으로 이어지기 전인 2번 타자와 대결을 볼넷으로 마쳤다는 점은 아델만과 삼성에 아쉬운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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