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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안+클러치' 장타 빼고 다 보여준 오타니

작성일: 2018.02.27 07:1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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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타자로 나서서 맹활약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페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2볼넷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0-0 동점인 1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첫 타석을 맞은 오타니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어 데이비드 플레처 안타 때 2루를 밟았다. 후속 타자 마틴 말도나도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 오타니는 홈에 들어가지 못했다. 

팀이 0-4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두 번째 타석을 들어선 오타니는 다시 볼넷을 얻으며 선구안을 보여줬다. 투수 버디 바우먼 폭투 때 2루를 밟았지만 후속 타자 범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5회초에 방망이 실력도 보여줬다. 팀이 0-4로 뒤진 1사 2루에 세 번째 타석을 맞은 오타니는 1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팀 첫 점수를 본인 방망이로 만들었다. 출루한 오타니는 재크 크루거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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