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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현장] '실전 데뷔' LG 윌슨, 한화 상대 2이닝 5실점

작성일: 2018.02.27 13:5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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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러 윌슨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첫 실전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윌슨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해 LG에 입단한 윌슨의 첫 실전 등판. 윌슨은 한화 타선을 상대로 2이닝 6피안타(1홈런) 2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1회 윌슨은 1사 후 하주석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정근우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사이 하주석이 2루를 훔쳤고 포수 패스트볼까지 나오면서 2사 3루 위기를 맞았다. 윌슨은 김태균에게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윌슨은 2회 선두타자 최진행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호잉을 2루수 땅볼 처리하며 선행주자를 잡았다. 이어 1사 1루에서 지성준에게 중견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맞았다. 오선진에게 우중간 2루타, 이용규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윌슨은 2사 1,3루에서 정근우에게도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장타에 고전한 윌슨은 1-5로 뒤진 4회 임지섭으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45개, 직구 최고구속은 147km를 찍었다. 직구,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시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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