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수 첫 경험' NYY 스탠튼, "실수했지만 괜찮아"
작성일: 2018.03.05 10:4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탠튼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스탠튼은 2회초 평범한 뜬공을 놓치면서 2루타를 내주는 등 수비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양키스는 1-9로 크게 졌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스탠튼이 좌익수로 나선 첫 경기에서 고전했지만, 양키스는 스프링캠프 실험에 아직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탠튼은 플로리다의 강한 햇빛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뜬공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스탠튼은 "괜찮다. 수비로 팀에 도움을 주진 못했지만, 실수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을 거다. 전반적으로는 괜찮았다"고 이야기했다.
우익수인 스탠튼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8시즌을 뛰면서 한번도 좌익수로 나서지 않았다. 양키스는 다양하게 외야수를 기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짜내고 있다. 지난해 신인왕 애런 저지와 포지션이 겹치는 만큼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한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스탠튼의 좌익수 수비를 본 뒤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이어 "플로리다에서는 원래 뜬공 수비 실수가 자주 나온다. 내야수들도 뜬공을 처리하는 데 애를 먹는다. 오늘은 해도 강하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스탠튼이 타구를 잃어버린 건 해가 강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스탠튼은 바람보다 햇빛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실험하는 과정에 있으니까 괜찮다"고 했고, 분 감독은 "좋은 출발을 보였다. 나중에는 조금 더 좌익수 자리에서 편안하게 수비를 하길 바란다. 스탠튼과 저지 모두 그런 과정에 있다. 오늘(5일)은 어떤 부정적인 면도 보지못했다"고 다독였다.
스탠튼은 저지와 함께 캠프 초반부터 좌익수와 중견수 자리에서 뜬공을 처리하는 훈련을 받았다. 둘 중 한 명은 상대가 까다로운 왼손 투수를 냈을 때 좌익수이자 자타자인 브렛 가드너를 대신할 수 있을 거로 보고 있다.
한편 스탠튼은 오는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 한번 더 좌익수로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