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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현장]듀브론트 첫 선발서 실망스런 투구…1.2이닝만에 강판

작성일: 2018.03.05 11:37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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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브론트.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정철우 기자] 롯데 새 외국인 투수 듀브론트가 연습 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듀브론트는 5일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LG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1.2이닝만에 2실점하고 강판됐다.

1회 제구가 흔들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를 보여 주지 못했다. 선두 타자 안익훈에게 9구까지 가는 승부를 한 장면이 가장 안 좋았다. 승부구가 대부분 타자의 배트에 걸리며 투구수가 늘어났다.

유격수 문규현의 실책성 내야안타가 나오며 어려운 출발을 했다.

다음 타자 양석환에게도 투구수가 6개나 됐다. 양석환 역시 파울을 3개나 만들 만큼 듀브론트의 공을 잘 쫓아갔다.

이후엔 제구가 크게 흔들렸다. 박용택에게 볼넷을 내준 뒤 폭투와 패스트볼이 잇달아 나오며 선취점을 빼앗겼다. 이어 김현수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2점째를 뺏겼다.

2회에도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용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후 강승호를 병살로 솎아낸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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