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취재수첩] 내야 완성 한화, 오선진 활용법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김건일 기자] 지난해 한화 내야수 오선진은 "이제 야구에 눈을 뜬 것 같다"고 말했다.
매년 타율이 2할대 초중반, 1할대에 머물렀던 오선진은 지난해 65경기에서 타율 0.310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원래 포지션인 2루는 물론이고 유격수, 3루수까지 모두 수비를 해냈다. 박종훈 한화 단장은 시즌을 돌아보고 "오선진이 주전급 선수로 성장했다"며 콕 찝어 말했다.
문제는 부상 선수가 없다면 오선진이 비집고 들어갈 곳이 없다는 점. 정근우가 재계약했고, 유격수와 3루수로는 하주석과 송광민이 자리를 잡고 있다.
스프링캠프 막바지인 7일 시즌 구상을 밝혀 가던 한용덕 한화 감독은 "오선진은 활용폭이 큰 선수"라고 말했다.
"오선진은 3루수와 2루수 수비가 가능하다. 백업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다"며 "1루에도 효과가 있다. 김태균이 빠질 때 송광민을 1루로 보내고 오선진에게 3루를 맡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1루수 김태균의 또 다른 백업은 백창수다. 한 감독은 "김태균이 한 시즌 내내 1루를 볼 수는 없다. 김태균이 지명타자를 맡을 때 백창수가 1루로 들어간다"고 했다. 한 감독은 외야진은 이미 좌익수 최진행, 중견수 이용규, 우익소 제럴드 호잉으로 확정해 놓았다. 백업 외야수는 프로 3년째 신인 강상원을 찍었다.
이로써 한화의 베스트 9명 및 개막 엔트리는 대부분 윤곽이 드러났다. 한 감독은 "야수진만큼은 걱정이 없다"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