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언더파' 하민송,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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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하민송(22, 롯데)이 2018년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하민송은 9일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베트남 스텔라-루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대회 첫날 7언더파를 기록한 하민송은 단독 2위 조아연(18)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하민송은 이번 대회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2015년 8월 보그너 MBN 여자오픈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KLPGA투어에서 승수를 추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하민송은 자신의 두 번째 홀인 11번 홀부터 13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분위기를 탄 하민송의 버디 행진은 멈출 줄 몰랐다. 하민송은 17번 홀과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냈고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하민송은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하민송은 3번 홀 보기로 후반을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6번 홀과 7번 홀 파로 숨을 고른 하민송은 경기 막판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하민송은 8번 홀과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7언더파를 만들었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단독 2위에는 6언더파를 기록한 조아연이 자리했고 지한솔(22, 동부건설)이 5언더파 단독 3위를 마크했다.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린 조아연은 올 시즌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조아연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6언더파를 완성했고 KLPGA 투어에서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가회를 잡았다.
‘슈퍼 루키’ 최혜진(19, 롯데)은 이날 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정은6(22, 대방건설)은 1언더파를 작성하며 공동 21위에 포진했다.
[사진] 하민송 ⓒ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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