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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 3타점-후랭코프 첫 승' 두산, 롯데 제치고 2연승

작성일: 2018.03.27 21:3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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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최주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이 최주환의 3타점 맹타와 선발 세스 후랭코프의 호투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개막전 패배 뒤 2연승이다. 

1회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제구 불안을 틈타 기회를 잡았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주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다음 타자 박건우는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견수와 좌익수 사이 빈 공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1사 1, 3루에서 김재환의 중견수 뜬공 때 최주환이 선취점을 올렸다. 

두산은 2회 연속 장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1사 이후 류지혁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허경민과 최주환이 연속 2루타를 때렸다. 3-0으로 앞선 가운데 1사 2루 기회가 계속됐으나 레일리의 제구가 돌아왔다. 박건우와 김재환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더 이상의 점수는 올리지 못했다. 

최주환은 4회 1사 1루에서 2루수 병살타를 쳤다. 그러나 6회 쐐기 적시타로 앞선 타석의 병살타를 만회했다. 2사 만루에서 우전 적시타로 오재일과 류지혁을 불러들였다. 점수는 5-0으로 벌어졌다. 

선발 후랭코프는 6이닝 동안 공 83개로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양한 변화구를 스트라이크 존 안에 넣는 능력이 인상적인 투구였다. 셋업맨으로 변신한 함덕주는 7회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박치국(⅓이닝)과 이현승(1⅓이닝), 박치국(⅓이닝)이 8회와 9회를 지켰다. 

롯데는 개막 3연패에 빠졌다. 1회 2사 1, 2루에서 선취점을 올리지 못한 뒤 2회와 3회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4회에는 1사 이후 2루타를 친 이대호가 누의 공과(역대 33번째) 판정을 받아 아웃됐다. 0-3으로 끌려가던 5회 1사 2루까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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