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히어로] 버나디나, 한 번 속은 체인지업 먹이로 삼았다
작성일: 2018.03.27 21:3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첫 대결에서 17-0으로 크게 이겼다. KIA는 2연승을 달렸고 삼성은 2연패에 빠졌다. 이날 KIA 대량 득점 선두에는 버나디나가 있었다. 버나디나는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볼넷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첫 타석을 삼진으로 시작했다. 버나디나는 0-0 동점인 1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 버나디나는 볼카운트 2-2에서 보니야 체인지업에 당해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버나디나는 두 번 당하지 않았다. 0-0 동점이 이어지고 있는 3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버나디나는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보니야와 대결에서 볼카운트 3-1로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었다. 버나디나는 5구 째 방망이를 휘둘렀다. 보니야가 던진 구종은 앞서 삼진을 이끈 체인지업. 버나디나는 기다렸다는 듯 방망이를 냈고 타구는 빨래줄처럼 날아가 중월 솔로 홈런이 됐다.
균형이 무너진 가운데 버나디나는 더 날뛰기 시작했다. 최형우-안치홍이 홈런포를 터뜨리고 이명기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6-0으로 팀이 앞선 1사 주자 2루에 세 번째 타석에 나선 버나디나는 보니야를 상대로 초구 속구를 받아쳐 1타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보니야 퀵모션이 느리다는 점을 포착해 완벽한 도루를 연결했고 김주찬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후에도 버나디나는 우전 안타로 출루해 김주찬 홈런 때 득점, 7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해 최형우 2타점 좌전 안타 때 득점해 2번 타자로서 할 일을 다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