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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OAK전 선발 데뷔' LAA 오타니, 기대 부응할까

작성일: 2018.03.29 09:1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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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의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한국 시간으로 다음 달 2일 오클랜드전에서 선발 등판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의 일본인 오타니 쇼헤이(24)가 정규 시즌에서는 시범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를 씻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30일(이하 한국 시간) 2018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이 시작된다. 에인절스는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개막 4연전으로 시즌을 맞이한다. 이 가운데 오타니는 4연전 마지막 경기, 다음 달 2일에 4선발로 등판한다.

오타니의 빅리그 데뷔전. 그는 시범경기 동안 2경기에서 2⅔이닝 9실점(평균자책점 27.00)으로 부진했다. 마이너리그 팀과 경기까지 포함하면 모두 4경기 8⅓이닝 19피안타(4피홈런) 19탈삼진 3볼넷 17실점(15자책점), 평균자책점 16.20에 그쳤다.

시범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으나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오타니를 올해 신인상 후보로 보고 있다.

오타니는 MLB.com과 MLB 네트워크 소속 전문가 등 50명이 올해 부문별 수상자를 놓고 투표한 결과에서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결과가 발표됐다.

MLB.com은 '시즌에 들어가면서 오타니는 가장 흥미로운 화제거리가 될 것이다'고 기대하기도 했다.

또한, 전날(28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각 팀마다 가장 큰 영향력을 줄 선수를 예상했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에인절스에서는 오타니를 꼽기도 했다.

실전 점검은 끝났다. 오타니가 정규 시즌 돌입 후 얼마나 빠르게 적응을 마치고 부진에 대한 우려를 씻고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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