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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김태형 감독 "곽빈 이영하 박치국…젊은 투수들 좋아져"

작성일: 2018.03.29 16:5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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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곽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불펜에 힘을 불어넣고 있는 '젊은 피'를 칭찬했다. 

두산 베어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8회초까지 3-4로 끌려가다 8회말 3점을 내 경기를 뒤집었다. 선발 유희관이 2회까지 4실점하고도 6이닝 4실점으로 임무를 마친 뒤 박치국(1⅓이닝)과 곽빈(⅔이닝)이 접전에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신인 곽빈은 데뷔 첫 승을 거뒀다. 

김태형 감독은 29일 경기에 앞서 전날 경기를 돌아보며 "1점 차 박빙이었지만 끌려가는 상황이라 함덕주는 쉬도록 했다. 젊은 투수들이 생각보다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박치국은 7회 등판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뒤 8회 1사 2루에서 교체됐다. 

실점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곽빈은 대타 이병규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막고 전준우를 상대로 서서 삼진을 잡아 이닝을 끝냈다. 마무리 김강률은 1이닝 1실점했으나 승리를 지키고 세이브를 올렸다. 

박치국과 곽빈은 아직 추격조다. 끌려가는 상황에서 긴 이닝을 지킬 선수가 필요할 때나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캠프 기간 기량 발전은 확실했다. 코칭스태프의 기준을 통과했다. 김태형 감독은 "기량이 검증됐기 때문에 쓰는 거다"라고 했다. 

박치국에 대해서는 "제구가 좋아졌고, 타자들과 승부가 된다"면서 "승부가 되는 공이 있으면 그 다음은 본인 하기 나름"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이영하 함덕주 박치국 곽빈 등 젊은 투수들이 가세한 불펜 평균자책점이 2.13으로 리그 2위(1위 한화 1,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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