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챔피언 된 지 500일…맥그리거 새 역사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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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는 2016년 11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UFC 205에서 에디 알바레스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28일, 맥그리거가 집권한 지 500일이 지났다. 맥그리거는 UFC 역사에서 500일 이상 타이틀을 지킨 29번째 챔피언 반열에 올랐다.
■ 500일 이상 타이틀을 지킨 UFC 챔피언들
헤비급- 팀 실비아, 랜디 커투어, 브록 레스너, 케인 벨라스케즈, 스티페 미오치치
라이트헤비급- 프랭크 샴락, 티토 오티즈, 척 리델, 존 존스, 다니엘 코미어
미들급- 앤더슨 실바, 크리스 와이드먼, 마이클 비스핑,
웰터급- 팻 밀레티치, 맷 휴즈(2), 조르주 생피에르, 로비 라울러, 타이론 우들리
라이트급- BJ 펜, 프랭키 에드가, 벤슨 헨더슨, 앤서니 페티스, 코너 맥그리거
페더급- 조제 알도
밴텀급- 도미닉 크루즈
플라이급- 드미트리우스 존슨
여성 밴텀급- 론다 로우지, 아만다 누네스
여성 스트로급- 요안나 옌드레이칙
이 가운데서도 맥그리거의 기록은 특별하다. 타이틀 방어전을 한 차례도 치르지 않고 500일을 버틴 유일한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맥그리거를 제외한 28명의 챔피언들은 500일 안에 적어도 한 차례 방어전을 가졌다. 26명은 적어도 두 번 도전자와 싸웠다.
예정대로면 맥그리거는 다음 달 8일 챔피언 자격을 잃는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UFC 223 메인이벤트 토니 퍼거슨과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경기 승자가 맥그리거 대신 왕좌에 앉는다"고 예고했다.
맥그리거는 2012년 영국 케이지 워리어스에서도 페더급과 라이트급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타이틀 방어전 없이 UFC에 진출했다.
네 번 챔피언에 오르고도 방어전을 펼치지 않은 진기한 기록의 주인공. 퍼거슨과 누르마고메도프의 경기 승자와 붙을지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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