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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절정 송광민, 손가락 부상으로 선발 제외

작성일: 2018.03.29 17:3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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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내야수 송광민이 훈련 중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건일 기자] 타격감이 절정에 달해 있는 한화 이글스 3루수 송광민이 훈련하다가 불의의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송광민은 29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NC와 경기를 앞두고 펑고 훈련을 받다가 오른쪽 새끼손가락에 공을 맞았다. 새끼손가락이 부어 올라 아이싱을 받는 등 응급 조치를 받았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한용덕 한화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를 위해 송광민을 선발 명단에서 뺐다. 오선진이 송광민을 대신해 3루수로 선발 출전하고 전날 5번 타자였던 하주석이 3번 타자로 올라갔다.

송광민은 전날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4경기에서 타율이 0.471로 타격감이 좋았다.

큰 부상이 아니라는 소식을 듣고 가슴을 쓸어 내린 한 감독은 "원래 잘 나갈 때 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는 최재훈 대신 신예 포수 지성준을 선발로 냈다. 지성준은 2013년 육성 선수로 입단해 2015년 정식 선수로 전환됐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한 감독의 눈도장에 들어 개막전 엔트리에 합류했다. 어깨가 강해 도루 저지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경기가 데뷔 첫 선발 출전.

한 감독은 "기대가 크다. 오늘 경기에서 좋다면 앞으로 출전 시간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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