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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VIEW] 뒤늦게 터진 홈런, 롯데 타선의 침묵…6연패의 늪

작성일: 2018.03.30 21:3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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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타선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연패도 길어지고 있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5-7로 졌다. 지난 24일 올 시즌 개막전이 열린 인천 SK 원정부터 6연패. 마운드도 흔들렸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고 있다. 경기 막판 두 방의 홈런이 터졌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1회 말 선두 타자 김문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민병헌이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그리고 민병헌의 타격 때 2루까지 뛰어던 손아섭이 돌아오지 못하면서 순식간에 이닝이 종료됐다.

2회에는 이대호와 전준우가 잇따라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고 앤디 번즈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도, 4회에도 롯데 타선은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5회까지 NC 선발 왕웨이중과 대결해 한 개의 안타도 때리지 못했고 볼넷도 고르지 못했다. 0-5로 뒤진 6회 들어 한동희가 무안타 침묵을 깼고, 신본기와 김문호가 적시타를 때려 2점을 만회했지만 분위기가 더는 이어지지 않았다.

롯데 타선은 올 시즌 개막 후 전날(29일) 두산전(5득점)까지 5경기에서 11점을 뽑았다. 경기당 2.2득점. 롯데 타선은 시즌 개막전인 지난 24일 인천 SK 원정에서 5점, 지난 28일 잠실 두산 원정에서 5점, 이튿날 두산전에서 1점을 뽑았다. 지난 25일 인천 SK전과 27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1점도 뽑지 못했다. 

경기 전 조원우 감독은 "전체적으로 타격 페이스가 떨어져 있다"면서 걱정하기도 했다. 경기 막판 4번 타자 이대호와 대타로 나선 베테랑 이병규가 홈런을 터뜨리면서 체면을 지켰지만 길어지는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타선이 활발하게 살아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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