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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VIEW] '실책=실점' 롯데, 수비마저 '삐끗'

작성일: 2018.03.30 21:3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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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앤디 번즈.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길어지는 연패 사슬을 끊지 못하고 있다. 수비마저 투수를 돕지 못하고 있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5-7로 졌다. 선발 등판한 펠릭스 듀브론트가 6이닝 동안 5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고 타선은 뒤늦게 터졌다.

수비도 흔들렸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초. 롯데 선발 듀브론트가 첫 타자 이종욱에게 내야 안타, 지석훈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듀브론트는 신진호 타석에서 폭투를 저질러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신진호에게 볼넷을 내준 듀브론트는 이상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위기는 이어졌다. 수비가 듀브론트를 돕지 못했다. 무사 1, 3루에서 모창민을 3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3루수 한동희의 송구를 2루수 앤디 번즈가 놓치면서 아웃카운트를 만들지 못했고 그사이 추가 1실점을 했다.

듀브론트가 더는 흔들리지 않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투수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야수들이 잡아야 할 공을 놓치면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주지 못한 점. 롯데가 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첫 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수비에서 좀더 집중력을 발휘해 투수를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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