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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강백호 3점포' 서울고, 인천고에 7회 콜드승 '4강 진출'

작성일: 2015.06.27 12:5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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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서울고가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인천고를 꺾고 4강에 올랐다.

서울고는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8강 인천고와의 경기에서 10-2,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1회에만 타자일순, 5득점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이 기세를 이어갔다.

1회말 최원준(3학년)-최동현(2학년) 테이블세터와 주효상(3학년)-임석진(3학년)-강백호(1학년) 클린업 트리오가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서울고는 이번 대회 3경기에서 모두 1회 선취점을 올렸는데, 이 과정에서 1번타자 최원준 출루-득점 공식이 만들어졌다.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최원준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최동현이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3루타로 선취타점을 올렸다.

주효상(1타점 2루타)-임석진(좌전안타)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 기회는 신입생 강백호가 해결했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5-0을 만들었다.

서울고는 2회에도 장타력을 뽐내며 추가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최동현의 볼넷에 이어 주효상의 적시 3루타가 터졌고, 임석진이 주효상을 불러들이는 희생플라이를 쳤다. 점수는 7-0이 됐다. 3회 1점, 4회 2점을 보태면서 일찌감치 두자릿수 점수를 채웠다.

5회초 수비까지 10-2로 앞선 서울고는 이 점수를 7회까지 이어가면서 콜드게임 승리(5,6회 1점 / 7,8회 7점. 8강까지 적용)를 따냈다. 서울고의 4강 상대는 상원고-장충고의 8강전 승리팀이며 경기는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높게 들어가는 공이 많았던 서울고 선발 김태오(3학년)는 1,2회를 실점 없이 막았으나 타순이 한 바퀴 돈 3회들어 점수를 줬다. 1사 이후 공민규(1학년)에게 오른쪽 선상에 빠지는 2루타를 내주더니 이태경(3학년)-하석진(3학년)에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행히 1사 1,2루에서 권혁찬(2학년)의 직선타를 직접 잡아낸 뒤 1루주자까지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5회 2사 이후에는 임민수(3학년)가 뒤를 책임졌다.

[사진] 서울고 강백호 ⓒ 목동,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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