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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등판한 오승환 1이닝 1실점…행운의 첫 승

작성일: 2018.04.03 11:1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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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틀 연속 등판한 오승환(36,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첫 승리를 챙겼다.

3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1-1로 맞선 7회초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 동안 1피안타 2사사구, 1실점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토론토가 7회 공격에서 러셀 마틴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3-2로 전세를 뒤집고 8회말 알레디미스 디아스가 쐐기 솔로포를 터뜨렸다.

오승환은 패전의 위기에서 벗어나 시즌 첫 승리(1세이브)를 얻었다.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높아졌다.

오승환은 첫 타자 웰링턴 카스티요에게 중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볼 카운트 2볼에서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던진 포심 패스트볼(144㎞)이 한가운데에 몰리렸다.

오승환은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애덤 엥걸을 슬라이더로 인필드 플라이, 요안 몬카다는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오승환은 8회초 라이언 테페라와 교체됐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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