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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힐만 감독, 3G 연속 완승에도 "긴장 늦출 수 없다"

작성일: 2018.04.04 16:4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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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 힐만 SK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는 최근 쾌조의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K는 지난달 3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8-4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3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4연승을 질주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12-1 완승을 거둔 뒤 1일 13-1, 3일 13-3 완승을 거뒀다. 3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이자 10점차 이상 대승을 기록한 것.

3일 경기에서는 2홈런을 친 김동엽을 비롯해, 최정, 제이미 로맥, 정의윤, 최승준 등이 6홈런을 합작했다. 3일 기준 팀 홈런 25개로 kt(21개)에 빼앗겼던 팀 홈런 선두도 되찾았다. 감독으로서는 지켜만 봐도 베이스를 돌아 홈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을 보며 배가 부를 만하다.

그러나 트레이 힐만 SK 감독의 표정은 근엄했다. 힐만 감독은 4일 KIA전을 앞두고 "지금 KBO 리그에는 쉽게 봐선 안될 팀이 많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지난해 우승팀과 맞붙었는데 첫 경기를 잘 잡았다. 이제 어제는 잊고 새로운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힐만 감독은 이어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지만 감독으로서는 항상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매일 새로운 경기, 새로운 팀을 맞아 집중해야 한다"며 감독으로서 갖는 책임감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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