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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120구 역투로 첫 승…'4안타' 삼성 2연패

작성일: 2018.04.04 21:4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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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학이 4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낚았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120구 역투로 시즌 첫 승을 안았다.

4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삼성과 경기에 선발 등판한 이재학은 7이닝 동안 공 120개를 던지며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4-1 승리를 이끌고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이재학은 3회 2사 2루에서 김헌곤에게 안타를 맞아 첫 실점했지만 4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4회부터 6회까지 삼성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7회 1사 1, 2루 위기도 스스로 이겨냈다. 이재학은 배영섭을 인필드 플라이, 강한울을 파울 플라이로 잡았다.

전날 김성욱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둔 NC는 이번 경기도 홈런으로 잡았다.

상대 선발 양창섭에게 막혀 1-0으로 끌려가던 5회 1사 2루에서 박민우가 역전 2점 홈런을 쳤다. 박민우의 시즌 첫 홈런.

8회 선두 타자로 나온 김성욱이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어 NC는 8회에 나성범의 2루타에 이어 스크럭스의 1타점 적시타로 4-1로 달아났다.

9회 마무리 투수 김진성이 1사 1, 2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삼성 선발 양창섭은 5회까지 공 85개를 던지며 5피안타 1피홈런 4사구 2개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를 안았다.

삼성 타선은 4안타 빈공으로 자멸했다. 1번 타자 박해민을 비롯해 3번 타자 구자욱 4번 타자 다린 러프 5번 타자 이원석 모두 무안타로 부진했다. 그나마 6번 타자 강민호가 멀티히트로 체면치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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