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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본 오타니, AL 사이영상 클루버와 재대결

작성일: 2018.04.05 03:1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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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 쇼헤이(23, LA에인절스)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수 코리 클루버를 상대한다.

오타니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는 클루버. 지난해 18승 4패 평균자책점 2.25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2014년에도 이 상을 받은 리그 최고 투수.

오타니는 지난달 15일 시범경기에서 클루버를 만나 첫 타석에선 몸에 맞는 볼, 두 번째 타석에선 2루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후 시범경기에서 타율 1할대에 허덕였다.

그러나 4일 데뷔전에서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쳐 우려를 기대로 바꿨다.

클루버는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달 30일 시애틀을 상대로 8이닝 2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패전 멍에를 썼다. 

에인절스를 상대론 통산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31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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