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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 결승 2타점' LG, 롯데 꺾고 주말 3연전 우세

작성일: 2018.04.08 17: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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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양석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LG가 9회초 나온 양석환의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롯데를 꺾고 주말 3연전을 우세로 마쳤다. 

LG 트윈스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6일 14-6 대승, 7일 2-7 완패에 이어 8일 승리로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뒀다. 5승 8패(승률 0.385). 첫 연승에 실패한 롯데는 2승 11패(0.154)가 됐다.  

경기 중반까지 롯데 브룩스 레일리와 LG 헨리 소사가 투수전을 벌였다. 레일리는 4회초 2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었고, 소사는 5회까지 실책이 2개나 나왔는데도 공 63개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4회 2사 이후 박용택의 안타와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볼넷 출루로 레일리를 흔들 기회를 잡았다. 채은성이 8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에는 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선두 타자 유강남이 좌중간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쳤고, 오지환은 번트를 시도해 투수 야수선택으로 1루를 밟았다. 그런데 무사 1, 3루에서 양석환의 1루수 땅볼 때 3루에 있던 유강남까지 잡히고 말았다. 강승호가 적시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만들었다.

LG는 7회 선두 타자 채은성이 3루수 실책 때 2루까지 진루해 추가점 기회를 얻었다. 유강남이 2루수 땅볼로 진루타를 친 뒤 오지환이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추가 진루 없이 공격을 마쳤다. 

롯데는 0-2로 끌려가던 7회 반격 기회를 잡았다. 민병헌의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 출전한 이병규가 선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기록했다. 김문호가 삼진, 앤디 번즈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대타 채태인이 동점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KBO 리그 6호이자 개인 5호 대타 홈런. 경기는 2-2 동점이 됐다. 

LG는 9회초 다시 리드를 잡았다. 채은성의 우전 안타와 유강남의 볼넷, 오지환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양석환이 볼카운트 2-2에서 롯데 전진수비를 뚫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9회말은 마무리 투수 정찬헌이 지켰다. 2사 후 전준우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김동한을 막고 시즌 2호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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