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롯데 조원우 감독 "채태인-이병규 활약, 팀 타선 분발 가져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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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김원중이 1회 제구 난조로 2실점했지만 차근차근 추격했다. 2회 한동희가 1타점 적시타를 쳤고 3회에는 이병규가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5회 채태인이 역전 솔로 홈런을 날려 리드를 잡았다. 채태인은 3-3 동점이던 7회말 기습번트 내야안타로 무사 2루를 만든 뒤 앤디 번즈의 결승 1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김원중은 1회 31구를 던지며 고전했으나 결국 5이닝을 채웠다. 5이닝 3피안타(1홈런) 5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7회 동점을 허용해 선발승은 올리지 못했지만 무너지지 않고 5회까지 버텼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오현택이 1⅔이닝 1실점, 박진형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9회에는 손승락이 나와 뒷문을 잠갔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박빙에서 중간 투수들이 활약했다. 오현택이 중간에서 잘 막았고 박진형과 손승락이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고 했다. 또 "채태인, 이병규의 활약이 팀의 타선의 분발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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