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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롯데 조원우 감독 "채태인-이병규 활약, 팀 타선 분발 가져올 것"

작성일: 2018.04.10 22: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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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조원우 감독과 선수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신원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3연전 첫 경기 승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즌 첫 위닝 시리즈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올해 처음 문수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거둔 승리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선발 김원중이 1회 제구 난조로 2실점했지만 차근차근 추격했다. 2회 한동희가 1타점 적시타를 쳤고 3회에는 이병규가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5회 채태인이 역전 솔로 홈런을 날려 리드를 잡았다. 채태인은 3-3 동점이던 7회말 기습번트 내야안타로 무사 2루를 만든 뒤 앤디 번즈의 결승 1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김원중은 1회 31구를 던지며 고전했으나 결국 5이닝을 채웠다. 5이닝 3피안타(1홈런) 5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7회 동점을 허용해 선발승은 올리지 못했지만 무너지지 않고 5회까지 버텼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오현택이 1⅔이닝 1실점, 박진형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9회에는 손승락이 나와 뒷문을 잠갔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박빙에서 중간 투수들이 활약했다. 오현택이 중간에서 잘 막았고 박진형과 손승락이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고 했다. 또 "채태인, 이병규의 활약이 팀의 타선의 분발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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