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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업 5타점' 넥센, 롯데 상대로 5연패 탈출

작성일: 2018.04.12 21:5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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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마이클 초이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신원철 기자] 넥센이 원정 6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연패를 끝냈다. 마이클 초이스-박병호-김태완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가 5타점을 합작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초이스가 4타수 1안타(홈런) 2타점, 박병호가 4타수 1안타 1타점, 김태완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 넥센과 롯데가 1점씩 주고받았다. 먼저 1회초 넥센이 선두 타자 김하성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롯데 중견수 전준우가 공을 글러브에 넣었지만 펜스에 충돌하면서 놓쳤다. 1사 후 초이스의 볼넷과 박병호의 1타점 적시타가 이어져 넥센이 선취점을 냈다. 

롯데는 전준우-손아섭-채태인의 3타자 연속 안타로 균형을 이뤘다. 무사 1, 2루 기회가 계속됐지만 이대호가 2루수 뜬공에 머물렀다. 이병규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뒤에는 앤디 번즈와 신본기가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동점은 만들었지만 만족스러운 공격은 분명 아니었다. 

위기를 견딘 넥센은 3회 균형을 깼다. 선두 타자 이정후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포수 패스트볼과 박병호의 중견수 뜬공으로 3루까지 갔다. 2사 3루에서 김태완이 좌전 적시타를 터트리자 듀브론트가 고개를 숙였다. 

넥센은 2-1로 앞선 5회에는 3번 타자로 타순이 당겨진 초이스가 듀브론트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넥센은 4-3으로 쫓기던 7회 김태완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나 승리에 다가갔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5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7개를 바탕으로 실점을 3점으로 막았다. 김상수(1이닝)-이보근(2이닝)-조상우(1이닝) 필승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롯데는 듀브론트가 5이닝을 채웠지만 6피안타(1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4번째 경기에서도 부진을 떨치지 못했다. 2경기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간 이대호는 4타수 1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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