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회 피홈런 허용…제구 난조로 투구 수 27개 (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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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보스턴 타선에 맞서 시즌 3승에 도전한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가 출발을 어렵게 했다.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과 경기에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지난 2경기에서와 달리 제구가 흔들렸다. 1회에만 공 27개를 던졌다.
오타니는 시작부터 보스턴 선두 타자 무키 베츠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맞으면서 끌려갔다. 베츠와 풀 카운트 승부에서 7구째 시속 97.4마일 패스트볼이 통타당했다.
2번 타자 앤드류 베닌텐디와 대결에서도 제구가 말을 듣지 않았다.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났다. 4번째 공은 바닥에 꽂혔다. 볼 카운트 3-1에서 가까스로 2루 땅볼로 유도했다.
계속된 중심 타자들과 대결에서도 마찬가지.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컸다. 3번 타자 헨리 라미레즈 타석에서 볼 카운트 2-2에서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4번 타자 JD 마르티네스와 대결에서도 오타니는 풀 카운트까지 갔다. 6구째 던진 공에 마르티네스의 방망이가 돌면서 한숨을 돌렸다.
5번 타자 라파엘 디버스에게 던진 초구 99마일 패스트볼이 또 바닥에 꽂혔다. 오타니는 3루 뜬공을 유도해 1회를 어렵게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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