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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김기태 감독, "김주찬 5번 카드, 코치들 아이디어"

작성일: 2018.04.18 17:2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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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태 KIA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코치들의 아이디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KIA는 17일 광주 LG전에서 9회 5-4 끝내기로 승리하며 4연패를 탈출했다. 이날 약 2년 만에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주장 김주찬이 끝내기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2번과 3번으로만 출장했던 김주찬은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20타수 만의 안타를 기록하며 긴 침묵에서 탈출했다. 이어 찬스마다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4-4가 된 9회 무사 만루에서는 경기를 끝내는 안타를 날렸다.

김 감독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정회열 수석코치와 쇼다 타격코치가 의견을 낸 것"이라고 김주찬 5번 기용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제 김주찬을 5번에 기용한 것이 잘 맞아 떨어져 오늘 코치들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전날 짜릿한 승리를 거둔 KIA는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명기(우익수)-버나디나(중견수)-안치홍(2루수)-최형우(좌익수)-김주찬(1루수)-최원준(3루수)-나지완(지명타자)-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이 나선다. 김 감독은 "시즌 끝까지 가진 않겠지만 어제 이긴 라인업인 만큼 밀어붙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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