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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문승원, KT전 7이닝 1실점 호투 '시즌 첫 승'

작성일: 2018.04.18 21:1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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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문승원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오른손 투수 문승원이 4경기 만에 2018년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문승원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팀의 8-3 완승으로 끝났고 문승원은 4경기 만에 올 시즌 첫 승(2패)을 거뒀다.

모두 100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 147km의 패스트볼 49개, 커브 19개, 슬라이더 24개, 체인지업 8개 등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던지면서 KT 타선을 막았다. 위기때마다 병살 플레이로 처리하는 등 올 시즌 최다 탈삼진도 기록했다.

1회 말 선두 타자 심우준을 투수 앞 땅볼, 강백호를 헛스윙 삼진, 로하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에는 2사 이후 황재균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았으나 박경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와 4회에는 안타를 맞았지만 큰 위기 없이 호투를 이어 갔고, 5회에는 황재균을 우익수 뜬공, 박경수를 헛스윙 삼진, 장성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에도 오태곤을 유격수 뜬공, 심우준을 중견수 뜬공, 강백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문승원은 7회 들어 로하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윤석민과 유한준에게 잇따라 안타를 맞으면서 1실점 했다.

그러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팀이 7-1로 앞선 8회부터는 박희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불펜진이 팀 승리를 지켰다. 한동민과 최정, 제이미 로맥이 홈런포를 가동한 타선에서 1회초 4점, 4회 2점, 7회 1점, 9회 1점을 뽑으면서 문승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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