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만루포+주권 첫 승' KT, KIA에 9-2 완승
작성일: 2018.04.28 19:5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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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발투수 주권은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KIA 외국인 선발투수 팻딘은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올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선취점은 KIA가 뽑았다. 1회초 선두 타자 김선빈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로저 버나디나가 삼진으로 잡혔으나 김주찬이 중전 안타를 때려 흐름을 살렸다. 이어 KT 포수 장성우 패스트볼까지 나와 1사 1, 3루가 됐다. 타석에 선 KIA 4번 타자 최형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0-1로 뒤진 KT는 3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김지열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심우준이 삼진으로 막혔으나 박경수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동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1사 2루에 유한준이 우중월 역전 2점 아치를 만들었다. 유한준 시즌 8호 홈런이다.

KT는 5회말 다시 달아났다. 1사에 유한준이 볼넷을 얻었다. 윤석민 2루수 땅볼로 2사 2루가 됐다. 황재균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오태곤이 2루 주자 황재균을 홈으로 부르는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렸다. 5-1로 KT가 리드를 잡은 가운데 6회초 KIA 버나디나가 중월 1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줄였다. 버나디나 시즌 7호 홈런이다.
3점 차 리드는 7회말 더 벌어졌다. 2사 1루에 황재균이 볼넷을 얻었다. 이어 오태곤이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를 때려 2사 만루가 됐다. 타석에 로하스가 나섰고 좌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로하스 시즌 8호 홈런이자 시즌 두 번째 만루 홈런이다.
7점 차 리드를 잡은 KT는 8회말 3번부터 시작하는 KIA 타선을 막기 위해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올렸다. 김재윤은 김주찬, 최형우, 정성훈을 모두 내야 땅볼로 막았다. 이어 왼손 투수 홍성용이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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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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