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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만루 극복' 김지용 "유강남만 믿고 던졌다"

작성일: 2018.04.28 20:5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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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지용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8연승은 지난 2016년 8월 3일(잠실 두산전)부터 11일(잠실 NC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LG는 12일까지 9연승을 질주했다.

6-2로 앞서던 6회 위기가 있었다. 1사 1, 2루에서 선발 김대현이 내려가고 최성훈이 등판했다. 왼손 타자를 상대하기 위한 교체였으나 최성훈의 변화구 제구가 말을 듣지 않았다. 볼넷 2개로 밀어내기 실점 뒤 1사 만루가 계속됐다.

여기서 김지용이 등판해 김상수를 헛스윙 삼진, 이원석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다. 김지용은 7회 강민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2이닝 1실점으로 리드를 지키고 홀드를 올렸다. 

김지용은 경기 후 "만루였지만 주자를 의식하지 않고 유강남만 믿고 사인대로 던졌다. 마운드에 오르면 적극적으로 던지려고 한다. 덕분에 볼카운트가 유리해져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8연승에 보탬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투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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