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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 '개막 9연속 위닝시리즈' 대기록, 로불로 감독 "좋은 팀"

작성일: 2018.04.29 12:3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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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수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개막 9연속 위닝 시리즈 대기록을 작성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1907년 이후 111년 만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9일(한국 시간) '1907년 시카고 컵스는 개막 9연속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그해 컵스는 시즌 107승을 거뒀고,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애리조나가 그 뒤를 따를진 모르겠지만, 111년 전 컵스와 비슷한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고 알렸다. 

애리조나는 29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1사 만루에 나온 A.J. 폴락의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애리조나는 19승 7패를 기록했고, 시즌 초반 26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가장 좋은 페이스를 이어 가고 있다. 

토레이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올바르게 경기를 치르고 있고, 우리가 좋은 팀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거 같다. 우리가 지금 얼마나 성공적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지 잘 알고 있고, 그래서 정말 즐겁다. 우리는 매일 경기를 치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개막 9연속 위닝 시리즈를 챙긴 게 마지막이었다. 시애틀은 당시 아메리칸리그 역대 최다인 116승을 챙겼다. 

로불로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우리는 정말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 같다. 우리가 얼마나 좋은 경기를 했는지 함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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