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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양용은, 더 크라운스 역전 우승…JGTO 통산 5승

작성일: 2018.04.29 15:48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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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용은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양용은(45)이 일본 남자 골프 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000만 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양용은은 29일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 클럽(파 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적어 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268타)를 기록한 양용은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JGTO 통산 5승째를 올렸다. 

선두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10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선두로 올라서지 못했다. 그러나 양용은이 11번 홀부터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양용은은 이후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린 완벽한 우승이었다.

지난해 JGTO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수석으로 통과하며 2018년 시즌 일본 투어 카드를 획득한 양용은은 올 시즌 두 번째 출전 대회만에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양용은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2,400만 엔을 받았고 2006년 9월 산토리 오픈 이후 11년 7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황중곤(26, 핑)은 2주 연속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중곤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를 몰아쳤고 최종 합계 8언더파(272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황중곤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3주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했고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한편 이 대회에서는 2014년 김형성(38, 현대자동차), 2015년 장익제(45), 2016년 김경태(32, 신한금융그룹) 등 최근 5년 사이에 한국 선수가 네 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사진] 양용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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