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KLPGA 챔피언십 정상…KLPGA 통산 10승+시즌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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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장하나(26, BC카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열 번째 우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했다.
장하나는 29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제 40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274타)를 만든 장하나는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장하나는 우승 상금으로 2억원을 추가하며 상금랭킹 1위(3억9282만5000원)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대상 포인트 1위(152점)까지 꿰차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장하나는 이번 우승으로 KLPGA투어 통산 10승째를 올렸고 메이저 우승 기록를 3차례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역전패를 당했던 장하나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장하나는 6번 홀에서 하민송(22, 롯데)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한 상황에서도 침착했다.
장하나는 계속해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장하나는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고 마지막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공동 2위에는 최종 합계 12언더파(276타)를 적어낸 최혜진(19, 롯데)과 김지영2(22, SK네트웍스)이 이름을 올렸고 이승현(27, NH투자증권)이 최종 합계 10언더파(278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한편 최종 4라운드 경기 중 공동 선두에 올랐던 하민송은 후반 집중력 부족에 발목을 잡혔다. 하민송은 후반에만 5타를 잃었고 최종 합계 8언더파(280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장하나 ⓒ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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