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한용덕 감독 “김진욱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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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한용덕 한화 감독이 신인 김진욱(18)의 첫 선발 등판에 합격점을 내렸다.
한 감독은 1일 대전 LG전을 앞두고 김진욱의 투구 내용에 대해 “충분히 만족했다”고 밝혔다.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94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김진욱은 지난달 29일 사직 롯데전에서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3피안타 4사구 3개로 2실점 했다.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으나 신인답지 않은 적극적인 몸쪽 패스트볼 승부로 강인한 인상을 심어 줬다.
한 감독은 “선발 맛을 보라고 등판시켰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원래 공을 많이 던졌던 투수가 아니라 힘이 금방 떨어졌다. 하지만 인코스 아웃코스를 과감하게 던졌다”고 칭찬했다.
2군으로 내려간 윤규진을 대신해 선발 자리를 메웠던 김진욱은 불펜으로 간다. 한 감독은 “추격조 같은 방식으로 1군에서 경험을 쌓게 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욱이 빠진 자리는 김민우가 채운다. 한 감독은 “초반에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서 퓨처스리그에 보냈는데 평균 구속과 최고 구속 모두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김민우는 지난달 29일 상무와 퓨처스리그에서 최고 시속 149km를 찍었다. 김민우는 오는 4일 대구에서 시작하는 삼성과 주말 3연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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