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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14호포+산체스 4승' SK, 삼성에 12-3 완승

작성일: 2018.05.01 21:2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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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14호 홈런을 친 등번호 14번 최정.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2-3으로 이겼다. SK는 21승 10패를 기록하며 승률을 0.677까지 끌어올렸다. 삼성은 11승 21패가 됐다.

SK 외국인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는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4승(무패)을 챙겼다. 삼성 선발투수 김대우는 4이닝 12피안타(2피홈런) 3볼넷 1탈삼진 11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2패(2승)를 기록했다.

1회초부터 SK 방망이는 불을 뿜었다. 2사에 최정이 좌월 1점 아치를 그렸다. 삼성 선발투수 김대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2구 싱커를 받아쳤다. 가운데로 몰린 공은 최정 방망이에 그대로 걸렸고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이 됐다. 최정 시즌 14호 홈런이다.

SK는 쉬지 않았다. 2회초 정진기가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김동엽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뽑아 안타 대열에 가세했다. 이어 이재원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상황이 이어졌다. 나주환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보탰다. 최항과 노수광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2사 1, 2루에 한동민이 우월 3점 아치를 뽑았다. 한동민 시즌 8호 홈런.
▲ 한동민 ⓒ 곽혜미 기자

3회초는 1득점 하며 쉬어갔다. 2사에 김동엽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재원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한 번 쉬어간 SK는 4회초 화력을 다시 모았다. 2사에 한동민이 볼넷, 최정이 중전 안타, 로맥이 볼넷을 얻었다. 이어 정진기가 우익수 쪽으로 가는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터뜨렸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김동엽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삼성 반격은 6회말 시작됐다. 0-11로 뒤진 가운데 박찬도가 좌전 안타를 터뜨렸고 박해민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이어 이원석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삼성은 2-11로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바꿨다. 7회말 삼성 김헌곤이 바뀐 투수 박희수를 상대로 좌월 1점 아치를 그렸다. 김헌곤 시즌 3호 홈런이다.

김헌곤 홈런이 나왔지만 승패는 이미 기운 상황. SK는 8회초 김동엽이 좌익수 왼쪽으로 가는 2루타를 쳤고 나주환이 김동엽을 홈으로 부르는 1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려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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