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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브론트 첫 승+번즈 2타점' 롯데, KIA 제치고 2연승

작성일: 2018.05.01 21: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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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펠릭스 듀브론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롯데가 펠릭스 듀브론트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IA를 꺾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4-0로 이겼다. 2연승으로 13승 17패가 됐다. KIA는 3연패에 빠지며 13승 16패가 됐다. 

펠릭스 듀브론트가 올 시즌 첫 무실점 투구로 지난 6경기의 부진을 만회했다. 듀브론트는 7회까지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8회 진명호, 9회 오현택이 나와 리드를 지켰다. 

롯데가 5회 선취점을 냈다. 타율 0.061에 그쳐 있던 나종덕이 행운의 안타로 출루하면서 기회가 만들어졌다. 나종덕은 헥터 노에시의 커브를 쳐 1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안타로 만들었다.

롯데는 전준우와 손아섭의 연속 안타까지 터지면서 1-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단 이병규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는 이대호가 3루수 병살타에 그쳐 대량 득점에는 실패했다.

선발 듀브론트가 6회초 위기를 넘기자 롯데에 두 번째 기회가 왔다. 듀브론트는 로저 버나디나를 안타로, 김주찬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내 1사 1, 3루에 몰렸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최형우의 우익수 뜬공 때 버나디나가 리터치하지 않은 점을 놓치지 않고 어필 플레이로 잡았다.

롯데는 6회말 선두 타자 민병헌의 안타로 활로를 열었다. 1사 2루에서 앤디 번즈가 적시 2루타를 날려 점수 2-0이 됐다. 8회에는 번즈의 적시 3루타와 신본기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KIA는 이범호와 안치홍이 복귀했으나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선발 헥터는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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