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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일러] '4승 ERA 1.82' 삼성 장원삼은 어린이날 전승 투수

작성일: 2018.05.05 08: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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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특정일에 특정 기록이 쌓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장원삼 이야기다.

삼성 장원삼은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짝수해 어린이날 등판은 장원삼에게 반가운 환경이다. 장원삼은 '짝수해 어린이날'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장원삼은 삼성 유니폼을 입은 2010년부터 지난 2016년까지 짝수해마다 어린이날에 선발 마운드에 올랐고 모두 승리를 챙겼다.

2010년에는 롯데 자이언츠와 어린이날 경기에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13-2 대승을 이끌며 승리투수가 됐다. 2012년 5월 5일에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삼성의 5-0 승리를 만들었다. 

2014년에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어린이날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NC에 3-2로 이겼다. 2016년에는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6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장원삼은 부활의 기로에 서있다. 올 시즌 두 번 선발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하고 있다. 2경기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 지난달 18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는 4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주춤했다. 

이날 경기는 장원삼이 앞으로 선발 기회를 계속 받을 수 있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경기에서 성과를 보여줘야만 선발 등판 기회를 계속 얻을 수 있다. 어린이날에 4승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 위력이 다시 한번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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