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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김기태 감독 "김세현 말소…질책성은 아니다"

작성일: 2018.05.05 12:0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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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김세현 말소, 홍건희 등록."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짚었다. KIA는 마무리 투수 김세현을 말소하고 투수 홍건희를 등록했다.

김 감독은 "질책성 말소는 아니다. 안정을 찾자는 의미에서 김세현을 말소했다"며 배경을 짚었다. 김세현은 올 시즌 부진하다. 14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9.24를 기록했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 2.21이고 피안타율 0.356이다. 그는 지난 3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⅓이닝 2실점, 4일 NC와 경기에서 ⅔이닝 3실점 하며 무너졌다. 변화가 필요한 타이밍이었다.

마무리 투수 이탈에 김 감독은 "일단 오늘(5일)은 훈련 끝나고 상태를 봐서 이기고 있을 때 투수 기용을 결정할 것이다. (임)창용이도 최근에 많이 던져서 마무리로 오늘 나선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지난 2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부터 4일 NC와 대결까지 3경기에서 3⅔이닝을 던지며 무실점 호투를 했다.

김 감독은 "어린이날인 만큼 경기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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