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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 2타점 적시타로 기록 자축…통산 3001안타

작성일: 2018.05.05 14:2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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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버트 푸홀스의 3,000안타 기록을 축하하는 에인절스 선수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알버트 푸홀스(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32번째로 3,000안타를 달성했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푸홀스의 3,000안타 뒤에는 그의 의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푸홀스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일까지 통산 2,999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그는 5회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자신의 메이저리그 통산 3,000번째 안타를 때렸다. 9회에는 2타점 적시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푸홀스의 4타수 2안타 활약에 팀은 5-0으로 이겼다.

1회는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직선타가 됐다. 시애틀 유격수 진 세구라가 내야 흙을 넘어 외야 잔디까지 나가 수비했고, 푸홀스의 타구를 쉽게 잡을 수 있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무려 10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3-0으로 앞선 9회 1사 2, 3루에서는 2타점 적시타로 기록을 자축했다.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역대 4번째 3,000안타-600홈런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행크 애런, 윌리 메이스, 알렉스 로드리게스만이 이 대기록을 보유했다. 안타 수에서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와 어깨를 나란히 한 뒤 9회 뛰어 넘었다. 이제 라파엘 팔메이로(3,020안타)와 크레이그 비지오(3,060안타) 등 전설적인 선수의 기록에 도전한다.

소시아 감독은 "'기계'라는 푸홀스의 별명은 단지 타격 기술에서 기인한 게 아니다. 경기에 뛰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매일 그라운드에 나가 팀의 승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다"라며 푸홀스의 정신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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