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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 롯데전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투

작성일: 2018.05.05 16:1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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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승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 우완 투수 문승원이 그동안 약했던 롯데전에서 호투를 펼쳤다.

문승원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3탈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문승원은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 

2012년 프로 데뷔한 문승원은 지난해까지 통산 롯데전 4경기 2패 평균자책점 8.53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했다. 상대한 9개 구단 상대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빠른 투구 템포와 뛰어난 제구력으로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다.

문승원은 1회와 2회를 연속 삼자범퇴 처리하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 번즈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신본기를 2루수 앞 병살타 처리했다. 나종덕에게 안타를 맞은 후에는 전준우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 문승원은 2사 후 이대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병규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5회는 내야 땅볼 3개로 마쳤다. 팀이 1-0으로 앞선 6회에는 1사 후 전준우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문규현을 좌익수 뜬공, 손아섭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문승원은 6회 1사 후 이병규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는 민병헌의 땅볼 때 선행주자를 잡아낸 뒤 2사 1루에서 번즈 타구를 직접 잡아 땅볼로 아웃시키며 무실점 피칭을 완성했다.

문승원은 투구수 98개를 기록하고 1-0으로 앞선 8회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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