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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김한수 삼성 감독 "구자욱 투지 보기 좋았다"

작성일: 2018.05.09 17:3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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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구자욱(25)의 복귀전 활약을 칭찬했다. 

구자욱은 8일 수원 KT 위즈전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달 5일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하고 약 한 달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라 더 적극적으로 치고 달렸다. 삼성이 흐름을 타야 할 때마다 알토란 같은 적시타와 안타를 날리며 9-4 역전승과 팀의 시즌 첫 연승에 힘을 보탰다. 

김 감독은 "배팅할 때 컨디션이 괜찮아 보였다. 좋은 결과를 팀에 안겨줬다. (구)자욱이가 잘 연결을 해줬고, 6회에는 톱타자로 나와서 투지를 보여줬다(구자욱은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며 1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해 보기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첫 경기부터 좋은 타격을 펼치긴 했지만,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 김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구자욱을 6번 타자 우익수로 적었다. 다린 러프는 8일 사구 여파로 왼쪽 무릎 타박상이 있어 벤치에서 일단 대기하고, 4번 타자로 포수 강민호가 들어간다. 

김 감독은 "구자욱은 오늘(9일)도 6번에 들어간다. 3번에 들어갈 시기는 조금 더 지켜보겠다. 지금의 감을 유지하면 예상보다 더 빨리 3번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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