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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RI전 1안타-2타점…타율 0.230

작성일: 2015.07.09 12:3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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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번 타자로 돌아온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추신수는 3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되살렸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29에서 0.230으로 약간 올랐다.

전날(8일) 올 시즌 처음으로 8번 타순에 배치됐던 추신수는 지난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7경기 만에 2번 타자로 돌아왔다. 최근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반등의 기회를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0-5로 뒤진 3회 1사 2, 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제레미 헬릭슨의 2구째를 노리고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1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추신수의 타격때 3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홈을 밟아 추신수는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2-5로 추격에 나선 4회 들어 추신수는 다시 한번 타점을 올릴 수 있는 2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서 헬릭슨의 6구째를 때렸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고 말았다. 그러나 6회 1사 1, 3루 찬스에서는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날리며 오도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팀이 4-7로 뒤진 8회 2사 후 다섯 번째 타석에서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다. 상대 네 번째 투수 다니엘 허드슨의 초구를 공략한 추신수는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지난 5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안타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맷 해리슨이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몇 번의 득점 찬스를 놓치면서 결국 4-7로 패해 지난 4일 에인절스전부터 5연패 늪에 빠졌다.

[사진] 브렛 앤더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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