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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박정배, 캠프 대신 재활조 훈련

작성일: 2015.01.13 11:31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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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가볍지 않은 부상으로 전열 이탈한 만큼 전지훈련 참가 대신 국내에서 재활군으로 편성되어 2015시즌 복귀를 기다린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지난해 잇달아 시즌 아웃되었던 SK 와이번스의 셋업맨이자 마무리로 종횡무진했던 좌완 박희수(32)와 셋업맨 박정배(33)가 전지훈련 참가 대신 잔류 재활조로 훈련한다.

SK는 오는 15일부터 3월 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선수단은 15일 오전 11시 45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총5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네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 미아 위기에서 극적으로 SK와 재계약을 체결한 우완 이재영과 나주환은 일단 국내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박희수와 박정배는 강화도에 위치한 드림파크에서 재활군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2011시즌부터 SK 마운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활약한 박희수는 지난 시즌 21경기 1승2패13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으나 가볍지 않은 어깨 부상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간 뒤 1군에 복귀하지 못했다. 박희수는 수술 대신 재활을 택하며 2015시즌 전반기 복귀를 노린다.

2001시즌 후 두산에서 방출된 뒤 SK로 이적해 역시 계투로 종횡무진하며 마운드에 큰 힘이 되었던 우완 박정배도 지난해 8월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은 뒤 재활 훈련을 소화 중이다. 지난해 박정배는 43경기 6승4패1세이브10홀드 평균자책점 5.82로 어깨 통증 속에서 분전했으나 부상이 심해지며 결국 8월 일본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박정배의 경우는 2015시즌 후반기 복귀가 예상된다.

구단 관계자는 “박희수와 박정배는 전지훈련 참가 대신 강화도 드림파크에서 재활조로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차후 해외 재활훈련 참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사진] 박희수 ⓒ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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